아무것도 변하지 않을지라도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
- 오노레 드 발자크 -
변화를 이끄는 가장 강력한 시작은,
" 간절함 "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나는 간절히 내 삶이 변하길 바랐지만, 변하지 않았다.
왜였을까?
나는 나의 혼자있는 시간에 내 인생을 찬찬히 되돌아보기로 했다.
이 과정은 매우 고독했고, 시간이 많이 걸렸다.
나의 일기장을 모두 되돌아봤고, 계획, 현재의 내 위치, 내가 가진 것, 내 상황 등 모든 것들을 되돌아봐야 했다.
이후 시간이 흐르고,
나는 미친 듯이 울었다.
내 인생이 너무 슬퍼서, 후회스러워서, 안타까워서, 못나서..
이 모든 생각들이 스쳐 지나가며 내 영혼을 깨우기 시작했다.
왜인지 모르겠다. 그냥 어떤 무언가가 내 깊고 깊이 잠들어있던 영혼을 깨운 듯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때 든 생각은 확실하게 기억한다.
나는 변해야 한다, 변할 거다.
나는 내 인생을 찾아올 거다.
지금까지 후회스럽게 흘러간 내 인생
다시는 이런 기분 느끼지 않게 흘러가게 두지 않을 것이다.
이 마음이 나를 깨웠다.
신기했다. 지금까지 이 감정이 몰랐던 것도 아닌데, 왜 지금에서야 다를까?
나는 그걸 " 간절함 " 에서 이유를 찾았다.
20대 후반이 돼 가면서 내 삶에 대해 생각이 많아졌다.
(아마 다들 비슷하겠지만)
그도 그럴 것이 나는 내 인생을 생각하면, 내 삶을 생각하면 저절로 우울해졌었다.
" 뭔가 나아지기는 하는 걸까? 왜 자꾸 쳇바퀴만 도는 삶일까, 내 행복은 뭘까?
내 삶은 왜 이렇게 특별하지 않은 걸까, 앞으로의 삶은 어떻게 될까.
내 불안과 걱정은 도대체 언제 끝나는 걸까? 끝나긴 하는 걸까? 등등.. "
하지만 나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독서와 글쓰기로 찾아냈다.
그 답은 바로 " 내가 무엇을 원하느냐 " 다.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게 된다.
문제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느냐이다.
@ kinsman
그래, 우리 인생은 답부터 생각해야 한다.
문제를 듣고 답을 찾는 게 아니라 나만의 답을 찾아서 그 답에 맞는 방법들을 스스로 찾아내는 거다.
나는 ' 나라는 사람이 누구인지'부터 시작해서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 진지한 고찰을 시작했다.
나는 간절하게
지금부터의 내 인생은, 내 삶의 모습은 분명히 나아지길 바랐고,
스스로가 만족스럽게 변화하길 바랐고 스스로의 행복을 찾기를 바랐고..
그 무엇보다..
내가 살아보고 싶은 특별한 삶을 창조해내고 싶었다.
그게 너무나 간절했다. 그리고 생각함과 동시에 굉장히 설렜다.
이렇게 설레고 간절한 느낌이 든 그날이 나의 강력한 동기가 되었다.
인생이란
타인이 내게 준 의미가 아니라
내가 만든 나의 의미로
흔적을 남기는 것
@ 파페포포
나는 작년 혼자만의 시간 (= 나를 알아가고, 인생에 대해 깊은 생각에 빠진 시간)을 가진 후
나는 다짐했다.
나는 내가 만든 나의 의미로 흔적을 남기며 내가 살아보고 싶은 특별한 삶을 만들어낼 거라고.
그 다짐으로 나는 지금까지 꽤 많은 것들이 변했다. 아니, 성장했다고 표현하고 싶다.
성장했고, 여러 방면으로 나아지고 있다.
< 노리제의 말 >
변화의 시작은 간절함 이다.
당신은 변화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얼마나 간절한가?
당신을 바꿔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간절한가?
당신의 간절함을 적어보자.
당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적어보자.
당신은, 당신에 대해 안다고 생각하는가?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나 자신에 먼저 알고,
지금까지의 내 인생을 되돌아보고,
지금까지의 악순환들을 적어보자.
현재의 내 인생이 왜 이런지 깊게 몰두해서
떠올려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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