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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독서기록

1) 2년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실천 독서법_독서부자 낙숫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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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16년 차 월급쟁이, 2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실천 독서법

지은이 : 독서부자 낙숫물 

출판사 : 청림출판

카테고리 : 자기계발 

페이지 : 268 p

평점 : 4.0 / 5

내용 : 효과적인 독서법,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

 

 


 

이 책을 통해 내가 얻은 것은 말 그대로 생존 독서법이다. 

 

독서를 해도 뭔가 배움이나 남는 게 없는 느낌이 든다면,

독서를 어떻게 해야 잘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면,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2년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실천 독서법_독서부자 낙숫물

 

 

저자는 자신의 독서에 대해 ' 생존 독서 '라고 말한다.

그 '생존 독서' 란, 

" 살아남기 위한 독서, 인생을 바꾸는 방법을 알려주는 독서 " 로 설명했다.

 

재미와 흥미를 위해 책을 읽는 경우도 많지만 현재 내 나이 20대 후반의 인생에서의 독서는 단순히 재미와 흥미를 위해서만 책을 읽지는 않게 된다. 내 인생을 보다 더 좋게 만들고 성장시키기 위해 그에 대한 조언과 해답을 혹은 단서라도 얻을 생각으로 책을 읽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작년부터 독서에 대한 흥미가 생긴 이후로 나는 책 읽는 시간이 기다려질 정도로 책을 많이 읽게 되었다.

 

문제는 어느 정도 책을 읽게 되면서 약간의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다. 단순히 읽는 것으로 그치는 게 아닌 뭔가 효과적으로 제대로 잘 읽었다고 생각이 들만한 독서를 하고 싶었는데.. 지금까지 읽은 책들의 독서 리스트를 보면 꽤 많이 읽었지만 뭔가 남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책을 읽고 난 후 깨달음이 생기고 그로 인해 내 인생의 혹은 하루의 변화가 생겼을 때 내가 이 책을 정말 제대로 잘 읽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걸 어떻게 모든 분야의 책에 적용할 수 있을까? 뭔가 독서를 잘하는 독서가들은 자기들만의 특별한 비법이 있을까? 하는 마음에 읽기 시작한 이 책은 내가 독서법에 대한 여러 가지 책들을 읽어오던 와중에 마음에 들었던 책이었다.  그리고 그 해답은 '실천 독서법'이었다.

 

 

출처 - unsplash

 

실천 : 생각하는 바를 실제로 행함 (영어로는 action) 

결국 행동으로 보이는 게 실천이다. 그리고 독서를 하더라도 그 깨달음을 단지 내 머릿속에서만 가지고 있다면 그건 실천 독서법에 해당되지 않는다. Input 못지않게 중요한 것 바로 output. 

 

그래. 그 실천, 그놈의 실천!! 뭐든지 쉬운 대답이다. 하지만 알면서도 어려운 게 바로 그 실천이다. 

저자의 방법은 어땠을까? 저자는 어떻게 자신만의 효과적인 독서법으로 꾸준하게 독서를 자신의 자산으로 만들고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었을까?

 

그전에 먼저 저자의 팩폭을 들어볼까?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주위를 둘러보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게임을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아니면 엎드려 자거나. 여러분이 중요한 정보를 찾거나, 게임을 해서 성공할 사람이 아니라면 그 시간에 독서를 하라고 말하고 싶다.

성공하고 싶고,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남는 시간에 게임하고 소파에 누워 텔레비전을 보며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많다. 진짜 삶에 변화를 일으키고 싶다면 어느 정도의 시간 투자는 필요하다. 잠시 남는 자투리 시간에 책을 읽어보라. 산술적으로 봐도 일 년에 100권 읽는 것이 전혀 어렵지 않다. 주말에 따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일 년에 책 100권을 충분히 읽을 수 있다.

-  (16년 차 월급쟁이, 2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실천 독서법) 본문 中 - 

 

네네 맞습니다. 매우 찔리지만 맞는 말입니다.

사실 내 주변만 보더라도 책을 즐겨 읽는 사람은 드물다. 

그들의 이유는 항상 비슷하다. (나 또한 그랬었고..) 우선 '시간이 없고 바쁘다'. '책 살 돈이 없다'  '너무 피곤하다' 등등..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그 틈새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는 다시 또 비슷하다. '스마트폰으로 쇼핑하고 있거나 인스타, 유튜브 스크롤하거나 영상을 시청하거나 게임하거나' 등..

 

정말 자신의 인생을 바꾸고 싶고, 성공하고 싶고 성장시키고 싶은 사람이라면 그 이유에 항복하면 안 된다. 

하지만 또 시간이 없고 바쁜 것은 우리 현대 사회인들에게 어쩔 수 없는 진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실천 독서를 이 바쁜 일상 속에서 행할 수 있을까?

 

 

실천 독서의 첫 번째 단계 : 자신의 스케줄을 파악해서 자신의 독서 시간대를 찾아라 

 

바로 틈새 시간 (= 자투리 시간)을 찾아서 그 시간에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습관을 만드는 것. 

여기에 나의 방법은 2가지가 있다. 

 

① 자신의 하루 전체 스케줄을 파악해볼 것.

- 스터디 플래너에 적는 것처럼 쭉 적어보자, 이동시간 등 다 포함해서 내 하루에 내가 무엇을 하고 사는지 쭉 적어보면 자신의 틈새 시간이 분명 존재한다. 그리고 그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 나의 경우는 보통 아침에 출근 시간보다 좀 더 일찍 일어나서 30분이라도 읽으려고 하고 대중교통 이용할 때 읽을 수 있도록 항상 얇은 태블릿을 들고 다녀 전자책을 읽는다. 그리고 잠들기 전 최소 10분은 책을 읽고 자자라고 나와의 약속으로 만들었다. 

 

② 시간대별로 자신이 집중 가능한 책을 고를 것.

- 나의 경우는 아침에는 동기부여가 될만한 책이 집중이 잘돼서 자기 계발서 혹은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에세이를 읽는 편이고 집중할만한 장소, 시간대를 찾았다면 그 장소에서는 생존 독서 (= 공부하고 발전하고 싶은 분야의 독서) 할만한 책을 읽는 편이다. 

 

 

실천 독서의 두 번째 단계 : 한 분야당 20권이 기본이다.

 

어떤 분야든 20권 정도를 독파하면 기본은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항상 꾸준히 열심히 하는데도 실력이 늘지 않는다면 지금 내가 실행하고 있는 수준부터 점검해봐야 한다. 항상 비슷한 수준만 반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어려운 단계로 들어가면 포기하고 쉬운 단계로 계속 되돌아오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  (16년 차 월급쟁이, 2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실천 독서법) 본문 中 - 

저자는 

한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발전하기 위해 독서를 하는 거라면, 그 분야의 책은 적어도 기본 20권은 읽어야 한다. 

또한 처음에는 쉬운 책부터 시작하고 그 난이도를 점점 더 높여가야 하고 어렵다고 포기하고 쉬운 단계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 원리, 개념, 용어도 함께 이해하며 공부하는 자세로 독서해야 한다고 한다. 

 

<나의 숙제>

생각해보면 나도 '부동산'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 처음 쉬운 책 읽을 때는 괜찮고 흥미도 있었는데 그다음 책으로 넘어가니 생각보다 너무 헷갈리고 용어도 어렵고 해서 포기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다시 한번 시도해보고 싶어졌다. 처음에는 쉬운 책부터 접근하고 차근차근 그 원리, 용어에 대한 이해, 개념 정리를 하면서 한 단계씩 난이도를 올리고 나의 수준을 업그레이드시켜봐야겠다. 

 

 

다음 포스팅에서 2.2.2 독서 학습법과 독서 계획 작성, 독서 리스트 양식도 만들어볼 생각이다. 

 

 

출처 - unsplash

 

 

독서를 시작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사 년 동안 400권 이상을 읽었다. 100권을 읽으니 다른 삶이 보였다. 200권을 읽으니 나의 위치를 깨달았다. 300권을 읽으니 삶의 방향을 찾았다. 400권을 읽으니 뭘 해야 할지 보이기 시작했다. 500권, 600권, 읽은 책이 늘어날 때마다 독서가 나에게 또 다른 삶의 의미를 던져주지 않을까?

다양한 책들을 지속적으로 읽으면서 인생에 대해 여러 가지 고민해보고, 그 속에서 삶의 방향을 찾으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내가 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는 시간적 의미가 강하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 그것에 하나하나 의미를 부여한다면 목적지까지 가는 길이 좀 더 쉬워지지 않을까 싶다.

-  (16년 차 월급쟁이, 2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실천 독서법) 본문 中 - 

 

저자는 4년 동안 무려 400권의 책을 읽었다. 단순히 400권을 읽는다는 목표로 접근하지 않고

본인이 그 책에서 무엇을 얻어야 할지, 무엇을 배우고자 하는지 명확하게 본인이 알고 의미를 가진 채로 독서하는 자세가

저자에게 있어 삶의 방향을 찾게 해 준 무언가를 얻을 수 있었지 않나 생각 든다. 

 

이 책을 읽고 나 또한 스스로의 독서법이 따로 없음에 반성했으며.. 

앞으로는 책을 읽더라도 나만의 체계를 가지고 독서를 하면 앞으로의 독서에서 분명 나는 어떠한 깨달음을 인도받지 않을까 싶다.

 


 

독서가 인생을 변화시킨다는 말은.. 사실이다. 

 

하지만, 왜 그 많은 책을 읽어도 내 인생은 똑같냐 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는 바로 어떤 글에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다.

 

 

 

아무리 많은 책을 읽고
좋은 말을 들어도 인생이 바뀌지 않는 것은
행동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어떤 하루' 中 - 

 

 

 

이 책에서도 계속 반복하듯, 이게 진실이다. 

결론은 생각하는 것을 단순히 생각으로 머릿속에 가두지만 말고, 그것을 행(行) 해야 인생이 바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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