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에게서는 주변 사람들을 환히 비춰주는 밝은 빛이 난다
하지만 그들도 원래는 어두운 터널 안에 갇혀있었을 것이다
그 터널 안에서, 자기가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빛은
오직 자기 내면의 빛이었을 것이다
- 어딘가의 글귀 中 -
나는 나의 내면의 빛을 찾은걸까?
과연 자기 내면의 빛이라는 것은 어떤 것일까?
거기에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자기 내면의 빛을 찾은 사람들은 자기중심이 잘 잡혀있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라고.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자기 중심이 잘 잡혀있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앙드레 지드는 말한다.
모든 사람은 경탄할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힘과 젊음을 믿어라.
'모든 것이 내가 하기 나름이다' 고
끊임없이 자신에게 말하는 법을 배우라.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게 내가 말하는 혼자 있는 시간에 해야 할 일이다.
혼자 있는 시간에 단순히 혼자서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본다거나 핸드폰을 본다는 의미가 아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혼자 있는 시간. 즉, 자발적인 고독이란 끊임없이 자신에게 말을 걸어야 하고
나에게 말을 거는 연습을 계속해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홀대한다.
자신의 정신과 몸보다 자신의 친구를 혹은 여자 친구, 남자 친구를 자신보다 더 우선순위로 두려는 경향이 있을 때
아마 이런 사람들일수록 자신의 모습은 더욱더 피폐해지거나 공허한 우울감을 느끼게 된다.
여기서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내가 아끼는 그 상대만큼의 사랑을 나 자신에게 준 적이 있느냐고.
생각해보자. 과연 사람이 사랑에 빠졌을 때 그 정도의 정성을 나 스스로에게 준 적이 있는지 말이다.
나 스스로를 바라보려 노력했는지
나 스스로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어떤 취향과 감정을 가진 사람인지 아는지
나 스스로가 어떠한 가치관을 가지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인지 아는지
어니 J. 젤린스키도 똑같은 말을 했다.
자기 자신과 연애하듯 살아라.
자부심이란 다른 누구도 아닌 오직 당신만이 당신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뭐라 말을 하든 어떻게 생각하든 개의치 말고
언제나 자신과 연애하듯이 삶을 살아라.
자기 자신과의 연애를 잘 이끈 사람은 자신의 중심을 제대로 만들게 된다.
그리고 그 중심이 단단해질수록 자존감은 높아지고 흔들리는 세상살이 속에서
자신의 인생을 보다 더 유연하게 또 가벼우면서도 강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을 제대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자신의 내면의 빛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빛이 나는 사람을 사귀길 바라지만 말고
나 자신이 빛이 나는 사람이 되기로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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