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년의 나의 일본 워킹홀리데이 나는 2016년 우울증이 심했고, 어린 나이부터 시작한 사회생활에서의 트라우마 때문에 제대로 어디에서 정착하지 못한 채로 이리저리 떠돌아 방황하는 삶을 살았다. 그러다 유일하게 내가 관심이 생기고 잘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게 '외국어'였다. 2012년부터 나는 미드와 일드, 일본 애니메이션을 정말 많이 보게 됐는데 그 영향으로 영어와 일본어에 관심이 생겼고, 그 당시 나는 일드, 일본 애니메이션을 정말 많이 봤는데 그때 가장 많이 본 게 바로 '명탐정 코난'이었다. 애니 명탐정 코난은 정말 보지 않더라도 그냥 틀어놔야 마음이 편안해져서 매일매일 하루종일 컴퓨터로 항상 틀어놓고 있었다. 그러면서 일본어 聞き取り(ききとり, 외국어로 듣고 이해하는 것) 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