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제의에세이 4

오늘의 글귀 - 나는 나를 키워야 한다

나는 나를 키워야 한다. 종종 애정 쏟을 곳을 잃어 방황하는 사람을 본다. 그들은 남편, 자식, 남자 친구, 아이돌, 운동선수 등 끊임없이 누군가를 돌보고 돈을 쓰며 헌신한다. 그러다가 그 대상을 잃으면 갈 길을 잃은 사람처럼 새로운 누군가를 찾아다닌다. 그런 사람일수록 '나 자신을 돌보고 나를 키워야 한다' - 트위터 글 中 - 모든 것에는 균형이 필요하다. 가끔 그런 사람들을 보게 된다. 남자 친구가 생기면 친구와의 관계가 서서히 멀어지고 자신의 공부, 자기 관리를 등한시하게 되고 남자 친구에게만 모든 것을 올인하면서 돌보고 자신의 대부분의 시간과 돈을 쓰는 사람들. 좋은 것일수록 오히려 더 한 발짝 멀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이야기는 비단 남자 친구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남편, 자식, 아이돌, ..

오늘의 글귀 - 진지해지고 있는 것들

I'm getting serious about a healthy body, good grades, saving money, positive relationships and being happy. Fuck everything else. - 어디선가의 글귀 中 - 점점 진지해지는 것은 건강한 몸과, 좋은 성적, 모아둔 돈, 긍정적인 인간관계, 행복해지는 것. 그 외에는. 그냥 엿 먹으라 해. 나이가 들어가니 그런가 철이 들어가니 그런가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건, 내가 진지해지는,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것들이 많은 부분 달라지고 가치관도 달라졌다는 것. 1) 건강한 몸 2) 좋은 성적 = 자기 계발 (이 부분은 난 나의 자기 계발이라고 대체한다) 3) 모아둔 돈 (종잣돈 = seed mone..

오늘의 글귀 - 나는 때때로 가끔 사라진다. (잠수의 시간)

I disappear. I do that sometimes. - 이 문구가 정말 와닿았다. 나도 가끔 사라진다. 요즘 말로 하면 '잠수'를 탄다. 사람들이 잠수를 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나의 대표적인 이유들은... 1) 힘들고 슬퍼서. 누군가와 상대하기도 벅찬 힘든 감정상 태일 때 2) 내 미래의 발전을 위해서 3) 온전히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서 - 우선, 첫 번째 이유인 힘들고 슬플 때 내 감정상태가 누군가와 대화를 하기에도 너무 지치고 힘들 때 이럴 때는 못한다. 정말 나만의 동굴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 지더라.. 누군가와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못할 만큼 너무 지쳐서 나는 혼자 있어야 하고 잠수를 타게 된다. 내 감정상태가 너무 힘들 때 억지로 웃고 억지로 밝은 척 이야기를 하다 보면 ..

Ep.02 - 과연 나는 , 나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인가요?

https://zezewanderlust.tistory.com/12 Ep. 01 - 저는 하고 싶은 건 많지만 끈기가 없어요 :) 저는 하고 싶은 건 많지만 끈기가 없어요 !!! . . 나는 참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관심있는 것도 많고 그런데.. 나는 왜 끈기가 없을까? 몇 년동안의 나를 뒤돌아보며 나는 생각했다. 원인과 이유를 zezewanderlust.tistory.com 저번 글에서 나는 마지막에 " 우리는 얼마나 나 자신에 대해 알고 있을까? " 라는 말을 했었다. 사실 이 생각을 하게 된게 어떤 일드를 보게 되면서 나도 그 생각을 좀 더 진지하게 해보기 시작했는데.. 그 드라마는 일본 드라마 " 나기의 휴식 " 이라는 드라마다. https://blog.naver.com/rlagywls8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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