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키워야 한다. 종종 애정 쏟을 곳을 잃어 방황하는 사람을 본다. 그들은 남편, 자식, 남자 친구, 아이돌, 운동선수 등 끊임없이 누군가를 돌보고 돈을 쓰며 헌신한다. 그러다가 그 대상을 잃으면 갈 길을 잃은 사람처럼 새로운 누군가를 찾아다닌다. 그런 사람일수록 '나 자신을 돌보고 나를 키워야 한다' - 트위터 글 中 - 모든 것에는 균형이 필요하다. 가끔 그런 사람들을 보게 된다. 남자 친구가 생기면 친구와의 관계가 서서히 멀어지고 자신의 공부, 자기 관리를 등한시하게 되고 남자 친구에게만 모든 것을 올인하면서 돌보고 자신의 대부분의 시간과 돈을 쓰는 사람들. 좋은 것일수록 오히려 더 한 발짝 멀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이야기는 비단 남자 친구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남편, 자식, 아이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