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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기록

[일본 여행] 오사카 난바 냉우동 맛집으로 유명한 키타타케 우동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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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일본 오사카 난바에서 냉우동 맛집으로 유명한! 

 

키타타케 우동 ( き田たけうどん)  

이라는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여기는.. 사실 맛과 친절은 비례하지 않아서

소개할까 말까 고민을 했지만 

 

그래도 케바케인거 같고

다른 사람들은 맛있게 잘 즐겼으니 

괜찮은 집이니까 또 이렇게 유명한 거겠지 ~ 

싶어서 포스팅한다

 

그럼 시작 ! 

 

 

 


 

 

 

비주얼은 어마무시하게 이쁘다

 

ㅎㅎ 

 

오사카 난바에서 조금 걸어가야 하지만 

사람들이 엄~~~청 웨이팅하고 있기에 

꽤 찾기 쉬울 듯 하다

(길치인 나도 찾았다면 괜찮다) 

 

오사카 난바 냉우동 맛집으로 유명한 키타타케 우동

 

📌 위치 / 주소 

 

2 Chome-4-17 Nanbanaka, Naniwa Ward, Osaka, 556-0011 일본

 

지도를 누르면 구글맵으로 이동합니다 :)

 

 

 

📌 영업시간 

 

** 개인적으로 점심시간 12~1시는 피하기를 바란다

엄청난 웨이팅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점심시간이 약간 끝나갈 무렵

1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사람이 너~~~~ 무 많았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 보며 미리 먹을 것 정하기

 

[일본 여행] 오사카 난바 냉우동 맛집으로 유명한 키타타케 우동 (메뉴판)

 

 

 

 

 

우동 맛집인 만큼 우동의 종류가 많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정해져 있었지! 

 

냉우동 ! 

 

마침 이때가 6월 중순이라 정말.. 후덥지근..

냉우동이 간절했다 

 

[일본 여행] 오사카 난바 냉우동 맛집으로 유명한 키타타케 우동

 

기다리면서 메뉴를 보다가

 

눈에 띈 한국어 

 

사진만 찍어 절반 이상 남기는 분은 
입점 거절합니다.

카드 지불로의 트러블이 매우 많기에
지불은 현금으로만 하겠습니다

 

 

아니, 얼마나 많은 한국인이 그냥 사진만 찍고 별로 먹지도 않고 남길까?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사실 저 때 느낌이 싸했다

딱 한국어로만 특정해서 적힌 게

 

우리는 어쨌든 그렇게 하지 않기로 하고 

우리 순번이 되어 가게에 들어왔다

 

 

 

 

역시나 한국인들이 많이 보였다

 

가게 안에 들어와서도 앉아서 웨이팅의 시간이 있다

 

근데 여기서 기분이 별로였던게

앉아서 웨이팅 하는 동안 미리 주문받는 스태프(직원)가 있었는데 내가 일본어를 할 수 있어서 일본어로 우리가 먹을 것들을 말했다. 근데 그 스태프가 딱 봐도 대충 듣고 뭔가.. 태도가 엄청 짜증 난다는 듯이 대했다

 

그래도 이해했다

바쁘면 그럴 수 있지

 

근데 문제는,

우리 다음에 일본인 손님들이었는데

 

그 손님들한테는 존경어를 쓰며 공손하게 친절하게 대했다는 거다

나에게는 반말로 찍찍하던 사람이 일본인들에게는 존경어(존댓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를 쓰며 우리랑은 전혀 다른 태도로 대하니까 거기서 '뭐지? 뭐야? 생각했다.' 그리고 그 일본 사람들 다음으로 또 한국인 손님들이었는데 그 손님들에게도 하는 태도가 우리랑 똑같았다. 

 

한국인 차별인가..

하.. 기분이 엄청 안 좋았었다

그 가게가 일본 도착하고 첫 끼 먹는 가게였는데

그런 취급? 당하니까 기분이 진짜 너무 안 좋아졌다

그래도 같이 간 사람들도 있고, 어쨌든 맛있게만 먹고 나가자라고 생각했다

 

다행인 건, 그 직원 빼고 다른 직원들은 친절했다

 

 

참고로 양이 적은 편이 아니다

혹시 평소 적게 먹는 사람은 나눠먹고 다른 거 하나를 시키던지 하는 게 좋을 듯하다

 

 

 

잘 ~~~~ 먹고 갑니다!!!!

 

 

 

그 직원분만 빼면 괜찮았다

 

 

일본의 냉우동 맛집 가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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