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오늘의 글귀

오늘의 글귀 - 버티는 인생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 (feat. 요시모토 바나나)

728x90

오늘의 글귀 - 버티는 인생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 (feat. 요시모토 바나나)


버티는 인생만 살다보면
자신이 뭐가 하고 싶어
이곳에 있는지 점점 알 수 없어 진다.


@요시모토 바나나 (그녀에 대하여)



그냥 하루하루 버티는 삶은 정말 무서운 거다.

그냥 쫓기듯이 일어나서 허둥지둥 버스, 지하철 타서 사람들에게 치이며 회사에 도착, 정신은 아직 어벙벙한데 업무가 시작되고, 업무에 시달리다 보니 이제 퇴근시간이 다가왔다.

퇴근은 또 퇴근대로 지옥철에서 사람들과 끼여가며..
하.. 너무 지친다. 집에 도착해서는 아무 힘이 없다. 잠시 쉬고 그저 사람 소리 듣기 위해 유튜브 켜놓고 허기져서 밥 먹고, 씻고 나왔더니 이미 시간이 훌쩍 가서 어느새 잘 시간이다. 침대에 누워 핸드폰 좀 끄적이다 잠든다.

이런 일상이랑 똑같지는 않더라도 꽤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바로, 무기력함.

희망 없이
무기력하고
내 삶에 색깔이 다양하지 않을 때
내 삶의 색깔이 무채색일 때.
그냥 하루하루를 아무런 목적과 목표 없이 보내고
점점 내가 뭘 원하는지도 뭘 꿈꾸는 지도 모르는 채로
꿈 없이 살아가게 되는 것.

이게 그냥 버티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의 글귀 - 버티는 인생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 (feat. 요시모토 바나나) / 출처- unsplash

 


이런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 잠시 멈춰야 한다
멈추고 내가 어디를 향해 걷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그래야 내가 산다.

단순히 정말 하루하루가 아무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이런 무기력한 삶은 나를 지독한 어둠으로 끌고 갈 것이다.

하루의 10분이라도 나와 대화를 나눠보자.
진솔하게.

나는 어떤 미래를 살고 싶은가?
나는 어릴 적 어떤 삶을 꿈꿨는가?
그 미래를 현실로 이루기 위해서 지금 현재의 내가 무엇을 행(行) 해야 하는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또 포스팅해보겠다.

하지만 나라는 존재를 정말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적어도 앞으로는 꽃길만 걷게 해주고 싶다면
잠시 멈춰서 내 안의 내면과 진솔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그래, 이 한 번뿐인 인생

태어난 김에 사는 게 아닌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가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해야 한다. 나는 나만이 이룰 수 있는 게 분명 있고, 나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특별하고 멋진 인생이 있다.

나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존재다.

단순히 버티는 인생을 살아갈 것인가,
내가 원하는 인생의 모습으로 살아갈 것인가.

당신에게 달렸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