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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 리뷰

Cafe tour #3 - 성수 서울숲 맛차차 (Matchacha) #내돈내산 #성수카페추천 #서울숲카페 #가을티코스 #성수티카페 #뚝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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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茶)

 

 

최근 자주 가고 있는 성수/서울숲/뚝섬 area

차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나는 성수에 유명한 차카페 / 티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보려고 했지만

성수역에서는 살짝 멀었고, 뚝섬역, 서울숲에서 가까웠다.

이번에는 잘 찾아갔고, 서울숲 티카페 맛차차 (Matchacha)만의

가을 티코스 (Autumn tea course)를 즐겨보게 되었다.

 

 


 

Tea cafe tour #3 맛차차 (Matchacha)

/ 성수역 서울숲 뚝섬역 근처 위치

 

< 서울숲 성수역, 뚝섬역 맛차차 (Matchacha) 위치 및 info >

 

 

위치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18-11 1층

(서울숲역 5번출구에서 601m)

 

* 개인적으로는 뚝섬역에서도 꽤 가깝게 갈 수 있었다

아뜰리에 길에서 정말 가까움 (입구는 살짝 해맸었지만)

 

연락처

0507-1313-8707

 

 영업시간 

 

티코스 예약 관련 

 

* 네이버 예약에서 예약 가능했으며

1시간 반 정도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계절마다 선정한 차와 다식을 즐길 수 있다 :)

(나는 가을 티코스를 즐길 수 있었다)

 

* 티코스는 25,000 / 인당

(단품메뉴도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고 따로 메뉴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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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역 뚝섬역 서울숲역 서울 맛차차 (matchacha)에서는

준비를 예쁘게 해주신게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이렇게 예약하고 가을 티코스를 기대하며 찾아왔는 사람들에게

바로 앞에서 직관할 수 있게끔 준비하고 차려주시는 모습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었다.

 

예약한 시간에 입장하게 되면 큰 테이블이 있고 꽤 소규모로 진행되는 티코스가 시작된다.

 

나만의 우드 트레이, 물잔

그리고 이번 가을 티코스에 대해 설명해주시는데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조곤조곤한 설명까지

집중도 잘되고 중간중간에 농담도 해주시니 ㅎㅎ

재밌게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편안하게 온전히 차를 즐길 수 있었다.

 

간혹, 차를 즐기는데에 있어 

너무 무거운 분위기거나 엄청나게 배워야한다!!! 라는 중압감이 생기면

사실 온전히 차 맛을 제대로 즐기기는 좀 어렵다는 내 개인적인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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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하게 준비해주셨고

차분하게 차를 우리는 모습에 또 한번 마음이 온화해지고 가다듬어졌다

 

처음에 맛본 차는 '백차'

사실 백차는 내가 잘 즐겨하는 차는 아닌데,

차를 우리는 방식이 달랐던건지, 차 종류가 달랐던건지 :)

정말 맛있었다. 

 

사실 차가 맛있다라고 하면 많은 차를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즐기지 않는

사람들이 의아할 수도 있는 표현이지만 나는 차가 왠만한 음식처럼 정말 맛있다.

차의 향, 맛, 끝맛까지 다 달라서 그걸 하나하나 느끼는 것도 나의 취미 중 하나가 되버렸다.

 

어쨌든.

백차도 새로운 발견! 매달 차를 사는데, 정말 매번 녹차였다.

그나마 이번에는 타바론 tea set 를 샀지만.

다음에는 백차를 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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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역, 뚝섬역, 성수역에 위치한

서울 맛차차 (matchacha) 

 

분위기, 뷰맛집이었다.

테이블에 앉으면 바로 앞에 보이는 이 넓직한 통유리 넘어서 보이는 초록초록한 나무들과 풀, 잔디들이 바로 보이고

차를 마실 때면, 차 한 입 마시고, 흩날리는 나뭇잎과 하늘 바라보고

또 티소믈리에님?이 차를 내려주시는걸 기다릴 때면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감상하는 시간도 갖게 되고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

 

차 (茶) , 그리고 자연은 언제나 마음이 풍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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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맛차차 (matchacha)의 가을 티코스의 순서는

 

백차 -> 다즐링 백차 -> 호지말차 -> 보이차 숙차  까지 진행되었다.

*중간중간 티와 어울리는 다식과 함께 나오는 타임도 있다.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차의 균형이 참 좋았다고 생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어서 그게 제일 좋았다.

 

맛차차 (matchacha) 의 가을티코스 中 호지말차와 너무 멋진 View 

 

참고로 통유리 넘어로 보이는 테라스에 단품메뉴를 주문한 손님들의 모습도 함께 보이는데

나와 친한언니가 함께 맛차차 갔던 그 날에 정말 두 눈 뜨고 못봐줄 ㅎㅎ 찐득한 커플이 앞에서 정말 찐한 스킨십을 열심히 보여줘서 참 난감했다 ㅎㅎ 대신 열심히 티 소믈리에님을 바라보며.. 앞을 보지 않으며 집중했지.. ^^

 

마지막 코스였던 보이차 숙차와 젤라틴을 넣지 않은 푸딩같지 않은 질감의 디저트까지 - & 

 

 


 

 ☆ 영상으로 확인하기 ☆ 

 

https://youtu.be/RnPiaSZ_VaI

 

 

영상에서 좀 더 자세히 맛차차 (Matchacha) 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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